“차라리 몸 아픈 게 나아! 난 요즘 악몽을 너무 자주 꿔!”

20년 전 아내를 암으로 떠나보낸 최길태 할아버지(가명/대구시 북구)
유일한 가족이었던 딸을 2011년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최근 심해진 척추질환과 우울증으로 외출조차 어렵습니다.
2평 남짓한 외로운 방에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