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소개가정복지회 소개인사말

인사말

새로운 50년을 향해 달려가는 가정복지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변화와 회복으로 미래의 한국복지를 선도하는 가정복지회”

우리는 대구지역을 비롯하여 김천과 구미, 고령군과 성주군, 그리고 동티모르의 산골마을 와우뿌 마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비전2030을 이루고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운영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들로 새로운 사업장들을 신규 수탁 받아 운영하게 되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을 통해 동티모르 바뚜보루 와우뿌 메트로초등학교에 고학년 교실과 도서실을 증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온라인 활용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우리가 실천하는 일들에 있어 조금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운영하여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었습니다.
어렵던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했던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정복지회는 2023년에도 지역사회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새로운 2030년을 향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정복지회 임직원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건강한 조직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가정복지회를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임 사무총장 변지호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가정복지회의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으로 역할을 하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가정복지회와 동료들을 위해 충성된 청지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온전한 위드 코로나가 되지 않았음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해왔고, 법인의 가치를 확장시키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들을 이루어 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우리 가정복지회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우리 가정복지회는 여러 변화들을 앞두고 있고, 그 변화들을 통해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루어내야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변화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정복지회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2023년 우리 가정복지회를 보다 나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일하고자 합니다.

먼저, 가정복지회 실무 리더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우리 실무 리더들이 서로에게 열린 마음을 갖고,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의견이 달랐던 부분들도 결정을 내리고 나면 모두가 그대로 따르는 조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우리 실무 리더들이 서로를 더 신뢰하고 조직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는 의사소통 구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리더그룹이 결정한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실무책임자,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연쇄적 소통 방식을 통해서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법인이 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가정복지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겠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연차별·직급별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시행하겠습니다. 직원들 성장을 위해서 좋은 강사가 있으면 부르고, 좋은 교육이 있으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나아가서 직원들의 이력관리 및 근무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작업들도 진행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동체 구성원들을 만나고 모이는 일에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가정복지회에 속해있는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속에는 우리 가정복지회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이 생각이나 그냥 지나가는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빈곤 문제로 신음하는 우리 이웃과 가정을 돕자」는 뜻을 세우고 행동했던 대구지역 기독교 지도자들이 가졌던 처음마음, 법인의 설립정신을 우리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합니다.

법인 창립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 동역해 주신 모든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현장을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주신 가정복지회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3년 가정복지회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